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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의 의료격차의 축소를 시도하는 원주민족 의사들!

【시드니IDN=니나 반다리】

빙카 바른가씨는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에서 멀리 떨어진 다비에서 원주민족 모완잼의 워라라족의 일원으로 출생을하였다. 그녀는 어린시절 질병으로 인하여 괴로워하며 자살을 기도하는 동포들을 눈앞에서 봐오면서 언젠가는

의사가되어 이괴로움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다짐을하였다.바른가씨는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의학부를 금년도에 졸업한 트레스 해엽의 모든도민의 주민(ATSI)출신의 의학생6명중의 한사람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원주민 의사가 300여명정도인데 상황은 조금씩 호전 되어가고있다. 바룬가씨는 파스로부터 북으로 약2400키로에 위치한 킨버리지구에 있는 그녀의 출신지에 처음으로 상주하는 의사가 되고싶다는 생각을하고있다. 이마을에는 2개의 극단적인 계절의 특수성이있고, 삼면이 갯벌에 둘러 쌓여있는 자원이 풍부한 북부지역의 진입로에 위치하고있다.

열대성으로 비전염성의 질병과 신장병,피부와 귀의 감염병이 이지역에서는 자주 발생을한다. 「또한,이곳에는 외지로부터의 병에 고통을 받아온 오랜                   역사도 있는곳이다. 다비에는 과거에 나병(문둥병) 치료소가 있었기에 나병에 걸린 많은 선주민들이 생활을하고 있었다.」라고 바른가씨는 말했다. 그녀는 알콜과 고당도의 식사가 동포들인 원주민들에게 악영향을 크게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고있다.

다비 아보리지니 의료서비스( DABS)는 일반의사에 의한 예약이없는 진료를 제공하는 외에 전장670키로에 달하는 키브리바 로드 연안의 먼지역까지도 출장 서비스를 진행하고있다. 작은마을들의 진료소를 방문하는 간호사들이 있고 의사들로 가능하면 빈번하게 순회진료를 실시하고있다.

「이지역의 원주민들은 한결같이 이동생활을 하고있어서 집단들과의 거리가 떨어져있는관계로 24시간체제의 의료를 곤란하게하고 있습니다. 또한,의료시설을 이용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하지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것은 예를들어 같은 진료소에 다닌다하여도 전혀 모르는 낯설은 의사에게 진료를 받게되기 때문입니다. 신뢰를 쌓는다는것은 어렵고 이것은 사람들의 건강유지에 있어서 실로 좋지않은 일입니다.」라고 바룬가씨는 말하고있다. 그녀는 원주민이 아닌 어머니를18세때에 뇌종양으로 잃고 의학부 5년생때에 알코올의 과다 섭취로 악화된병을 오랫동안 앓고있던 아버지를 잃었다.

바룬가씨는 다비지역의 진료학교에서 10개월간의 연수기간중 어린이들이 그녀를 부러움의 눈으로 쳐다보고 노인들이 그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것을 느꼈다. 원주민들의 많은 환자들은 바룬가씨를 비롯하여 원주민의 의사들을 실제로는 친척도 아니면서 숙모나 숙부를 대하듯이 혹은 조카들과 같은 기분으로 대해오고있다.

「다들 무의식속에서 커다란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주민 환자들의 입원과 질병,위로의 경험등은 같은 원주민 의사들에게는 미치는 좋은 영향은 말로 다할수가 없습니다. 부분적 이나마 사회적, 정신적 지원이 있다면 신기하게도 기능을 발휘합니다. 따라서 원주민출신 의사들을 늘린다면 원주민과 오스트레일리아의 의료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것입니다. 」 라고 27세의 바룬가씨는 말하고있다. 그녀는 여러모로 역경을 겪으면서도 원주민족과 비원주민족간의 의료격차는 그녀가 살아있는동안에는 줄여나가게 될것이라는 기대를하고 있다.

「우리들은 긍정적으로 눈을 돌리지 아니하면 안됩니다.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에 힘입어 우리들은 사회에 공헌을 할수가있고 저로서도 어찌하던사회에 기여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을하고 있습니다.제일 기뻣던것은 킨버리의 휘츠로이 크로싱의 여성들이 알콜섭취를 제한하여 태아성 알콜증후군을 안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진단,건강관리의 치료에 커다란 진전이 보였다는 것입니다.」라고 바룬가씨는 IDN의 취재에 대하여 말했다.

원주민은 오스트레일리아 전인구 2400만명중 불과 3%만이 차지하지 않고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건강상태는 압도적으로 나빳고 자살율,약물중독,알콜소비율 수감율, 노숙자들의 비율,빈곤율등 어느하나를 들어도 인구전체의 평균보다도 상당히 나쁜상태 라는것이다.

총리에의한 2016년의「격자 축소 리포트」에 의하면 아동사망율의 격차를 2018년까지는 반감시키려는목표는 달성과정에있고 원주민의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을 받는 확율은 높아졌다고한다. 원래의 원주민전체의 사망율은 1998년보다 16%나 감소하였으나2031년까지는 평균 잔여 수명의 격차를 축소하려는 목표의 진척은 늦어지고있다. 원주민들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비원주민들 보다도 수명이 평균으로 따져서 10년정도 짧다는것이다.

드레스해엽의 모든도민들의 건강에관한 연구를 하고있는 국가기관 「로위드자연구소」 (멜보른)의 로미리 모카크 소장은「원주민들의 건강상태가 별로좋지 않은것은 식민지화되었던 오랜기간의 부채의 유산에 원인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식민지화에 유래하는 모든 정책」은 (백인)식민자들을 우대하고 『퍼스트 피폴』(원주민족)의 비인간화를 추진하는등 본질적인 인종차별 주의에 기초를 둔것이다. 원주민은 문화와 언어를 빼앗기고 오랫동안 거주  하였던 영토를 빼앗기고 어린이들은 가족들로 부터 강제적으로 갈라버렸다. 이러한 식민정책들이 원주민에게 남아있는 상처는 오늘날에도 세대를 넘어서 트라우마로써 이어져오고있다. 」라고 모카크 소장은 말했다.

영국이1700년대에 오스트레일리아에 상륙하였을때 거기에는「주인없는땅」이라고 선언이되어 이대륙에 7만여년간을 살아온 원주민의 존재는 무시되어 버렸다.1900년부터1970년까지의 아보리지니의 피를「씻어낸다」하여 그들 에게「보다좋은 생활」을 제공한다는명목하에 정부는 트레스해엽의 모든 도민 들의 어린이 수만명을 부모들로부터 갈라놓았다.그중 거의대부분은 시설로 보내지어 그곳에서 학대를 당하고 방치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원주민들의 가족과 문화에 대한 범행과 파괴는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공공연하게 더우기는 체계적으로 혹은 제도화된 형태로 인종차별이 만연하고있는사태에도 우리들은 대처 하지아니하면 안됩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이는(원주민의) 건강과 후생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라고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의 야우르 민족의 일원인 도쥬군 출신의 모카크씨는 말하고있다.

모카크씨는「두번째로 이것은 서비스의 제공 혹은 국가의 자원배분과 정책결정의 평등의 문제로써  본질적으로 본다면 권력이 얼마나 행사되는 가라는 문제입니다. 권력의 그늘아래에 있어서, 우리 원주민들은 보이지않는 존재입니다. 원주민은 대다수가 부정적인 측면으로 그려지고 그들과의 실제의 접촉 혹은 긴밀한 접촉이없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원주민들을 극도로 얄팍한 눈으로 보고있는 것입니다.」라고 지적을 한위에「원주민정책은 원주민사회의  근본정책결정을 화두에 놓고『역 피라밋형』이 되지아니하면안됩니다. 」라고 말했다. 이전보다는 더많은 원주민족의 어린이들이 고등학교 까지 교육과정을 끝내고 특히 의학분야의 대학을 졸업하게되어 개선이 되고 있다고는 보고있습니다.       

카타리나 케라씨는 그녀의 가족중에서 처음으로 간호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 남부 서쪽끝의 황야로써 나라보 평야의 입구에 있는 세도나 에서 성장한 케라씨는 신선한 바다의 산물들을 즐기며 원주민족의 코카따사회 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왔던 나무에서 만들어내는 약에 빠져왔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합병증에 의하여 젊은이들이 죽어가는 현실도 괴로움으로 직면해오고있다.

케라씨는 부족들이 수명을 연장하고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수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을하였다. 「저에게 있어서는 같은 문화적 배경을 갖는         원주민의 환자들과 연결고리를 갖는것은 쉬운일이었다.그들은 사양하지않고 자신들의 문제를 털어놓고 저도그들의 필요성에 맞출수가 있습니다. 만약 원주민족과 비원주민족간에 건강의 격차를 줄여나가려면 원주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이해력이있는 의료관계자를 큰폭으로 늘릴 필요가 있겠지요.」라고 케라씨는 IDN의 취재에 대하여 전하였다. (12.27.2016) INPS Japan/ IDN-InDep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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